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2013년 2월 26일에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2000년대 들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보면 여성의 경제활동은 남성과 거의 대등해졌습니다. 2011년부터는 20대 여성의 고용률이 남성을 추월하기도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2년 기준으로 한국의 남성 고용률은 74.9%인데 비해 여성은 53.5%에 머물렀습니다. 과연 이유가 뭘까. 30~40대 여성의 고용률이 턱없이 낮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상당수가 결혼·가사·육아 부담 등으로 직장생활을 그만둔 뒤 재취업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새롭게 일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취업과정에 필요한 직업상담-직업교육훈련-취업알선-취업 후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력단절의 여파를 극복하고, 지역과 산업현장의 필요역량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One-Stop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서 여성 구직자나 지역 기반의 기업들이 겪는 취업과 채용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구직 희망 여성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역량 있는 여성인재 채용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잠재 인력의 활용을 통한 경쟁력 확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